한수원, UAE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안아람 2022. 5. 12.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은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수출 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 13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UC 참석, 에너지 기술 판촉 지원 활동
7000만 달러 규모 상담 100여 건 진행돼
한국수력원자력 및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 주관으로 열린 WUC에는 전 세계에서 약 120개사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및 수처리 분야 유틸리티 관련 경향 및 기술을 공유했다.

한수원은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사 5곳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 10곳이 WUC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전시회를 통해 7,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100여 건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수출 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 13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에서 구매상담회를 열고 UAE의 주요 설계·조달·시공(EPC) 회사들을 섭외해 국내 협력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다. UAE는 2009년 12월 우리나라가 최초로 원전을 수출한 국가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