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e, Dream, Do'..토트넘, '카드섹션'으로 북런던 더비 준비

최병진 기자 2022. 5.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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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북런던 더비를 위해 카드섹션을 준비한다.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널 FC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순연 경기)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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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진행한 토트넘 핫스퍼의 카드섹션 모습. 사진|SpursWeb SNS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북런던 더비를 위해 카드섹션을 준비한다.

토트넘 핫스퍼와 아스널 FC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순연 경기) 맞대결을 갖는다.

토트넘은 승점 62점(19승 5무 11패)으로 5위에, 아스널은 승점 66점(21승 3무 11패)으로 4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패할 경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티켓을 라이벌에 넘겨주게 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북런던 더비 데뷔전이다. 두 팀은 이번 시즌 6라운드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가졌지만 당시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이 이끌고 있었다. 누누 산투 감독 이후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처음으로 아스널을 상대하게 됐다.

여러 의미로 중요한 경기인만큼 토트넘 구단도 선수들에 힘을 주려 한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골대 뒤 쪽인 남쪽 스탠드 티켓 소지자들과 특별한 계획을 준비했다. 선수들이 입장할 때 'Dare, Dream, Do(도전하고, 꿈꾸고, 실천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을 볼 수 있도록 제 시간에 도착할 것으로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이는 토트넘의 슬로건인 'To dare is to do'(용감한 것은 행동하는 것이다) 따온 것이다. 어렵지만 가능성이 있는 4위 자리를 위해 선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해당 문구로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당시 토트넘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 손흥민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그때와 같은 장면을 기대하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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