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BNPP 카디프손해보험 CEO 후보에 업계 최연소 40대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 발표 후 현재 자회사 편입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를 진행 중이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 카디프손보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BNPP 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 인수추진단장 겸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업 신규 진출을 위한 카디프손보 인수 발표 후 현재 자회사 편입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를 진행 중이다. 금일 추천된 강병관 내정자는 당국의 본인가 이후 사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은 카디프손보를 기존 손보사와 차별화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적 손해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본 경험까지 두루 갖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탐색해 왔다.
자경위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가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공 사례는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합작을 통한 디지털 손보사 설립, 해외 손해보험시장 지분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내정자의 경험과 전문성은 향후 카디프손보의 변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이나 경력에 비해 풍부한 보험시장 경험과 넓은 시야, 새로운 영역을 넘나드는 도전적인 이력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업계 관행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디지털 손해보험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신한금융그룹 내부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관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에는 '카페24'등 스타트업에서 IT 솔루션/서비스 개발 프로그래머로 일한 바 있으며, 2006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에는 글로벌을 포함한 대외 제휴 및 투자 전략 수립, 전사 경영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맡아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뷰] '공천개입 의혹' 尹 육성 공개…정국, 격랑속으로
-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디지털 광고의 판을 바꾸다 - 플랫브레드
- [헬스+] 1년도 안 돼 '26㎏' 감량한 40대 엄마, 비결은?
- "오늘도, 해피니스"...웬디, 애교 자판기[엔터포커싱]
- 중고 '차차차' 타고 달린 KB캐피탈, 신한캐피탈 제쳤다
- "가격 낮출 이유 있나요"…매물 쌓여도 호가 '요지부동'
- 남편 '외벌이'로 키운 아내 주식…이혼 시 '재산분할' 될까? [결혼과 이혼]
- "제 차 못봤어요?"…트레일러 '사각지대' 끼어든 SUV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1일, 바라는 것이 모두 잘 풀리게 되는 띠는?
- [속보] 美 9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년비 2.1%↑…전망치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