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경기도 기본소득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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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경기도 기본소득을 지키겠다"며 기본소득·기본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기본소득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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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본소득·기본시리즈 공약 발표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경기도 기본소득을 지키겠다"며 기본소득·기본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기본소득이 존폐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이 떠난 경기도에서 기본소득과 기본시리즈로 경기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전 도민 기본소득 월 10만 원 ▲기본주택 ▲기본교통 ▲기본돌봄 ▲기본성평등 등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자유'와 '공정'을 위해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기본소득으로 모두에게 경제적 기초를 보장해야 한다"며 "모두에게 똑같은 액수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이야말로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반 이재명 고집하다가 자유를 증진하는 기본소득마저 폐기한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이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한 반지성주의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는 "누구 하나 어렵지 않은 도민 없다"며 특정 계층이 아닌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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