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창업활성화 위해 손 맞잡은 한국마사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배우근 2022. 5. 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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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이 12일 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견인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은 한국마사회가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말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R&BD)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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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식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이 12일 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견인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은 한국마사회가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말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R&BD)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기술 실용화를 위한 벤처·창업 지원 기관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국마사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식
또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의 이전·실용화, 스마트 농업 활성화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사업을 모색한다. 양 기관이 농업분야와 관련한 정부의 청년창업 공약 이행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도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우리는 올해 한국 경마 100년을 맞이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에 와 있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농진원과 신규 공동사업 기획과 스마트농업 활성화까지 폭 넓고 전략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역시 “국내 유일의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으로 말산업 창업 생태계 확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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