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당구여신' 차유람 만났다..스위트룸 숙박권 통큰 선물

이다겸 2022. 5. 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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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당구선수 차유람(오른쪽). 사진l차유람 SN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에는 당구선수 차유람을 만났다.

차유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뵐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동안이신 것 같다. 비결이 뭔가요?”라며 호텔 중식당에서 정용진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 부회장과 차유람은 밝은 셔츠 차림으로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차유람은 “즐거운 식사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스위트룸 숙박권도 선물로 주셨다. 여름휴가로 아이들이랑 호캉스 떠나야겠다”면서 정 부회장에게 받은 조선팰리스 호텔 숙박권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과 이지성 작가. 사진|이지성 SNS
정용진 부회장은 차유람, 이지성 작가 부부와 함께 식사했다. 이날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도 SNS에 "언제나 멋진 형님과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작가는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정 부회장은 연예계 스포츠계를 아우르는 마당발 인맥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쿠킹 스튜디오인 용지니어스에 방송인 노홍철,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프로골퍼 안성현, DJ 소다 등 각계 각층의 유명인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지난달 이 스튜디오에 다녀온 차유람은 SNS에 “처음에는 밥을 차려주신다고 하셔서 에이 설마 그랬는데...진짜 직접 식재료준비부터 모든 요리를 직접 하셔서 너무 놀랐다"며 "튀김에 강하신 분"이라고 튀김 요리를 칭찬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0월 정 부회장이 쿠킹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가재 요리 사진을 SNS에 올리며 “혀가 놀이동산 다녀온 날. 손만 대면 뚝딱. 엄마가 해준 밥보다 더 맛있어. 입안에서 롤러코스터. 침샘이 스타워즈. 레이져가 슝슝”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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