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꿈의 무대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김동민 2022. 5.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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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에 올라선 우상혁이 꿈의 무대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합니다.

도쿄 공동 금메달 두 선수와 재격돌하는데 올 시즌 실외 기록에서 우상혁이 세계 1위인 만큼,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우상혁이 격전지 카타르로 떠나면서도 밝게 인사합니다.

대한민국 선수가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기량을 인정받고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초청선수들이 장소를 바꿔가며 경기하다가 최종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가리는 육상의 빅리그입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남자 높이뛰기에는 모두 8명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인 카타르의 바심, 이탈리의 탬베리 등을 포함해 톱랭커 8명이 나옵니다.

꿈에 그리던 무대,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며 출사표를 던집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 나주에서 경기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카타르) 가서도 바심 선수와 탬베리 선수와 함께 재미있는 경기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변수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답변이 나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 메이저대회도 7월에 세계선수권 실외대회가 있는데 그것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분위기 탔으니까 다이아몬드리그 최종 우승 생각하고 있거든요.]

도쿄올림픽 4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 올 시즌 높이뛰기 장외기록 세계 1위.

기록 제조기로 날아오른 우상혁이 최고의 무대에서 또 한번 도약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YTN 김동민 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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