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검사 '고발사주 의혹' 이달 30일 첫 재판

서주연 기자 2022. 5. 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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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첫 재판이 이달 말 열립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달 30일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보호관의 첫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공판에 대비해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가 진행된다. 정색 재판과 달리 피고인인 손 보호관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손 보호관은 2020년 4월 총선 정국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며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였던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공모해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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