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부터 신작 드라이브..'세나 레볼루션' 7월 출시

넷마블이 2분기부터 신작 출시에 드라이브를 건다. 

6월까지 불과 한달 반 가량이 남은 상황에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를 예고했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출시한다. 또한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챔피언스: 어센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그랜드크로스W' '하이프스쿼드(구 스쿼드배틀)'도 출시 예정작으로 내놨다. 

먼저 2분기가 시작된 4월에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슈팅게임 '골든 브로스'의 앞서 해보기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해 6월 국내를 비롯한 5개국에 출시돼 26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의 글로벌 버전을 이달 25일 출시한다. 

권영식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 의미있는 사전가입자 수를 기록했다"며 "블록체인 시스템을 더해 만족할 만한 서비스로 MMORPG로 장기간 서비스해가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에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를 소프트론칭한다.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리듬 게임으로 BTS의 음악에 맞춰 리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를 꾸미는 재미를 담았다.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6월 23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북미 자회사 카밤과 디즈니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게임은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를 배경으로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넷마블엔투에서 넷마블표 '쿵야'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캐주얼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월은 6월로 제시했다.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머지 장르의 게임으로, 자원을 채집하고 나만의 섬을 꾸미는 재미에 아기자기한 쿵야 캐릭터와의 상호작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7월 국내 출시된다.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켜 오픈월드 배경에 협력 중심의 MMORPG로 무기와 영웅을 조합하는 재미를 담았으며 유저 간 협력 콘텐츠가 특징이다.

인기 웹소설과 웹툰의 세계를 하나로 이은 '그랜드 크로스'를 바탕으로 전략 게임 '그랜드 크로스 W'도 하반기 라인업에 포함됐다.

PC·콘솔 MOBA 게임 '오버프라임'의 얼리억세스 버전과 PC 액션 대전 게임 '하이프스쿼드'도 하반기 중 선보인다.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챔피언스: 어센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등 4종 게임은 블록체인을 결합해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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