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1분기 '호실적'..골프웨어·패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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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리오프닝' 기대감에 올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잦아들고 백화점 사업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의류 매출 호조세가 백화점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기존점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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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리오프닝' 기대감에 올 1분기 호실적을 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와 패션 등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5853억원, 영업이익은 12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7%, 47.6%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웨어(54.6%), 아웃도어(28.6%), 남성패션(23.7%), 여성패션(21.7%) 등 대중 장르의 빠른 회복세가 매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8% 늘어난 9344억원,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889억원을 기록했다. 역시 골프(50.3%)와 해외명품(30.6%), 여성 패션(22.6%), 남성 패션(22.1%)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매출(7400억원)과 영업이익(1050억원)이 각각 9.4%, 2.6% 증가했다. 해외 패션 부분이 23.4% 신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31일 롯데인천개발과 롯데타운동탄, 롯데송도쇼핑타운, 롯데쇼핑타운대구 등 자회사 4개를 합병하면서 취득세 161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업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잦아들고 백화점 사업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의류 매출 호조세가 백화점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이상의 기존점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말 이후의 백화점 실적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백화점 업황 피크아웃(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는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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