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시민들 안전 위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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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는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창원해경은 연안 해역에서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물놀이객·해양레저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연안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입기를 생활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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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구명조끼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창원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사망자는 29명이다. 이 가운데 단 2명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에 창원해경은 연안 해역에서의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가 필요한 낚시객·물놀이객·해양레저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준다.
창원해경은 총 170여개의 구명조끼를 준비하고 있다.
창원해경서 관할 마산파출소(경남정부합동청사), 진해파출소(속천 유람선터미널 옆), 신항파출소(안골항), 각 출장소(가덕 대항항·진해 명동항·마산 원전항·광암항)를 찾아 요청하면 된다.
또 연안을 순찰하는 ‘연안안전지킴이’에게도 구명조끼 대여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대여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다.
연안·레저활동을 하는 중 정해진 대여시간은 따로 없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연안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입기를 생활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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