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 참석자 '관심'

남궁창성 2022. 5. 12.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려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후 열린 첫 국무회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사회는 국무회의 운영간사인 행정안전부 김민재(홍천출신) 의정관이 맡아 진행했으며,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 취재는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등 2명이 맡아 윤 대통령의 발언과 현장 모습을 스케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정부 10명·文정부 2명 등 국무위원 12명 참석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려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후 열린 첫 국무회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새 정부 출범후 한덕수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참석 멤버가 누구인지 관심을 모았다.

대통령을 비롯해 18개 정부부처 장관 등 19명 가운데 이날까지 임명된 국무위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섭 국방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7명(이상 10일 임명)과 △박진 외교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2명(12일 오전 임명)을 합해 총 10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합류해 국무위원 12명이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의안을 다뤘다. 이날 추경안 의결을 위한 국무회의 개의 요건(국무위원 11명)을 맞추기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장관 2명을 빌려온 것이다.

새 국무회의장의 면면도 관심을 모았다.

문재인 정부는 정례 국무회의를 문 대통령과 참모들이 일했던 여민관 영상 국무회의실이나 청와대 본관 세종실 등을 번갈아 이용했다.

용산의 새 국무회의장은 대통령실 청사 7층에 마련됐으며 대통령 자리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해 있다. 중앙 좌석 배경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마크가 중앙에 자리해 있고 대통령 좌석 오른편에 태극기, 왼편에 대통령기가 배치됐다.

국무회의장 정면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돼 국무회의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날 사회는 국무회의 운영간사인 행정안전부 김민재(홍천출신) 의정관이 맡아 진행했으며,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 취재는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등 2명이 맡아 윤 대통령의 발언과 현장 모습을 스케치했다.

남궁창성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