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석탄, 탄소중립으로 변혁" 창립 60주년 맞은 쌍용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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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기조를 강화해 종합 환경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쌍용C&E는 지난 1962년 5월 시멘트사업에 첫 발을 딛은 이후 국내 최초 해외 수출, 민간기업 최초 기술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 재활용 등의 역사를 써왔다.
이 같은 회사의 역사와 100년 기업을 향한 목표는 내년 창립61주년에 맞춘 '쌍용C&E 60년 사사'에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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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업계 리딩기업 위상 다져
2030까지 탈탄소 등 환경 기업 변혁 다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쌍용C&E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기조를 강화해 종합 환경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쌍용C&E는 창립기념일(5월 14일)을 이틀 앞둔 12일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회사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감안해 임원과 팀·부장급 직원들, 노동조합 대표단과 협력사 대표 등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식을 열었다.
이현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쌍용C&E가 걸어온 6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시멘트 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온 역사였다”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써 주신 여러분들과 선배 쌍용인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탈석탄, 100% 자가발전 실현을 달성해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쌍용C&E는 지난 1962년 5월 시멘트사업에 첫 발을 딛은 이후 국내 최초 해외 수출, 민간기업 최초 기술연구소 설립, 국내 최초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 재활용 등의 역사를 써왔다. 지난 2016년에는 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바뀐 후 대규모 투자와 원가경쟁력 제고를 통해 업계 리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59년간 이어온 사명 ‘쌍용양회’를 ‘쌍용C&E’로 바꿨다.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을 아우르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순환자원 사용량을 확대해, 오는 2030년에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전량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겠다는 탈석탄 경영 선언도 했다. 이 같은 회사의 역사와 100년 기업을 향한 목표는 내년 창립61주년에 맞춘 ‘쌍용C&E 60년 사사’에 담길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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