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첫 임시국무회의 주재..추경안 심의 의결

김기태 기자 2022. 5. 12.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첫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해서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회의에는 오늘 임명된 박진 외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장관 9명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권덕철 복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국무회의를 여는데 필요한 정족수는 모두 11명인데, 현재 국무위원이 윤 대통령과 임명된 장관 아홉 등 모두 10명인 만큼 이전 정부 출신 장관 2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첫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해서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내각 구성이 완료되지 못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장관 2명이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36조 4천억 원의 추경예산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대통령실 강인선 대변인은 "추경예산이 빠르게 국회를 통과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코로나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의 대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오늘 임명된 박진 외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장관 9명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권덕철 복지, 노형욱 국토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국무회의를 여는데 필요한 정족수는 모두 11명인데, 현재 국무위원이 윤 대통령과 임명된 장관 아홉 등 모두 10명인 만큼 이전 정부 출신 장관 2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전 정부 두 장관은 국정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물가 동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