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화, 홍콩에 전통주 1700병 추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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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가 홍콩으로 전통주 1700병을 추가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술담화는 지난달 15일과 21일에 걸쳐 전통주 15종·947병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수출된 전통주에는 술담화가 직접 양조한 '보일러 틀어놨어' 막걸리, 더한주류의 '서울의 밤', 시트러스의 '혼디주' 등이 포함됐다.
현재 술담화가 수출한 전통주는 한인 마트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한국 문화상품 전시 및 판매 스토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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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가 홍콩으로 전통주 1700병을 추가 수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술담화는 매달 전통주 소믈리에가 테마를 선정해 전통주 세트를 배송하는 서비스다.
앞서 술담화는 지난달 15일과 21일에 걸쳐 전통주 15종·947병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수출된 전통주에는 술담화가 직접 양조한 ‘보일러 틀어놨어’ 막걸리, 더한주류의 ‘서울의 밤’, 시트러스의 ‘혼디주’ 등이 포함됐다. 현지 반응이 좋아 이달 말 1700병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술담화가 수출한 전통주는 한인 마트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한국 문화상품 전시 및 판매 스토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달 7일부터는 홍콩 내 한국의 전통주 판매 플랫폼 KAVE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술담화가 해외 시장 개척의 출발점으로 홍콩을 점 찍은 배경에는 이재욱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이 작용했다. 이 대표는 “대학 시절을 홍콩에서 보내 현지 주류 문화를 잘 알기에 홍콩을 첫 수출국으로 선정했다”며 ““술담화가 지향하는 다채로운 술자리 문화는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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