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초의 사투' 슈퍼레이스, 피트스톱 경쟁 펼쳐진다

이석무 2022. 5. 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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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로 줄인 0.01초, 승부를 결정짓는다.

따라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최초로 피트스톱(Pit Stop)을 볼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피트스톱 챌린지'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국내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피트스톱이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오는 21일부터 전남 영암의 KIC F1 서킷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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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팀워크로 줄인 0.01초, 승부를 결정짓는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1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최고 상위의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창설 이후 가장 긴 150km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최초로 피트스톱(Pit Stop)을 볼 수 있다.

레이스 중간에 드라이버는 레이스차량을 정비하기 위해 피트(Pit)에 잠시 정차(Stop)한다. 그 순간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미케닉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재빨리 급유를 끝내고, 타이어를 교체한다.

0.01초를 다투는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숨 가쁜 시간이 흐르며, 순위 싸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드라이버와 미케닉 간의 팀워크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펼쳐질 피트스톱은 기존보다 50km 길어진 150km 레이스로 중간 급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팀들은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타이어 교체 여부와 타이어 교체 개수를 전략으로 선택한다.

각 팀의 전략적인 판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순간의 실수로 순위가 확 바뀔 수 있다. 반면 적절한 타이밍에 피트스톱을 진행하면 순위가 단숨에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피트스톱 챌린지’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팬들이 직접 타이어를 교체하며, 피트스톱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서 1년에 단 한 번만 볼 수 있는 피트스톱이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오는 21일부터 전남 영암의 KIC F1 서킷에서 진행된다. 2라운드 티켓은 12일부터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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