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후 통도사 찾은 문재인..주지 스님 "편안히 사시길"

이강 기자 2022. 5. 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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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3일 만에 첫 외출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오늘(12일) 낮 2시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현문 주지 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정장을 갖춰 입은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주지 스님 거처인 정변전에서 현문 스님과 환담 후 사저로 돌아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귀향 3일 동안 현문 주지 스님과 두 번이나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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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3일 만에 첫 외출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오늘(12일) 낮 2시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인근 통도사를 찾아 현문 주지 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정장을 갖춰 입은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주지 스님 거처인 정변전에서 현문 스님과 환담 후 사저로 돌아왔습니다.

현문 주지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5년 동안 고생하셨으니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이자,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귀향 3일 동안 현문 주지 스님과 두 번이나 만났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평산마을 회관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환영식에 현문 스님이 참석해 문 전 대통령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사저까지 약 400m를 함께 이동했고, 사저 마당 계수나무 기념식수도 함께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통도사 방문 전 부모 묘소를 찾아 귀향 인사를 했습니다.

선친(1978년 작고)과 2019년 10월 별세한 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함께 잠든 천주교 부산교구 하늘공원이 평산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측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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