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분기 순익 1512억..전년비 19.6%↑

전선형 2022. 5.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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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001450)이 올해 1분기 1500억원대 순익을 내며 선방했다.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현대해상은 1분기 실적 증가 요인으로 손해율 개선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 또한 1분기 오미크론 확산 영향에 의한 자동차 사고빈도 감소로 79.1%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5%포인트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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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선방..차보험 등 손해율 개선 영향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해상(001450)이 올해 1분기 1500억원대 순익을 내며 선방했다.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12일 현대해상은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1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49억원으로 18.5% 늘었고, 매출액도 3조9686억원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1분기 실적 증가 요인으로 손해율 개선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57.3%로 전년대비 6.2%포인트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또한 1분기 오미크론 확산 영향에 의한 자동차 사고빈도 감소로 79.1%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5%포인트 개선했다. 장기보험은 1분기 백내장 수술 청구 급증 등의 영향으로 86.9%를 보이며 손해율이 0.5%포인트 올랐다. 합산비율은 경과보험료 증가추세 지속 및 사업비 집행액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분기 백내장 수술 급증으로 일시적인 손해액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최근 청구빈도가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당분간 손해율 및 사업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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