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초대형 LPG선 5척 선박금융 지원

이지헌 2022. 5.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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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동 선박금융 프로젝트를 가동해 초대형 LP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5척의 신조(新造)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발표하고 산은, 해진공 등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친환경 선박 신조를 돕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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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 일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동 선박금융 프로젝트를 가동해 초대형 LP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5척의 신조(新造)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을 발표하고 산은, 해진공 등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친환경 선박 신조를 돕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LPG 운반선 발주는 신조 지원 프로그램의 1호 투자다.

이번 선박금융 대상의 총 선가는 3억9천만달러(약 5천억원)며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7천800만달러(약 1천억원)를 4개 정책금융기관이 후순위로 지원한다.

신조 지원 프로그램의 간사 기관인 산은은 "이번 1호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국적 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LPG 운반선 [한국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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