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대통령 첫 임시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보도국 2022. 5.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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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임시국무회의에선 33조원 이상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대통령실 대변인이 조금 전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브리핑 영상, 직접 보시죠.

[강인선 / 대통령실 대변인]

안녕하세요. 강인선 대변인입니다.

임시 국무회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 국무회의의 의미와 운영 방식의 변화 그리고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국무회의는 용산 시대의 첫 임시 국무회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들께 이미 약속드린 바와 같이 최대한 빠른 코로나 손실보상과 민생 안정을 이행하기 위해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참고로 첫 정식 국무회의는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면 세종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 국무회의는 용산 시대를 알리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상징이었던 청와대는 이미 취임과 동시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이는 청와대 이전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실천하는 첫 행보로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또한 이번 국무회의는 형식적인 틀이나 기존 국무회의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와 업무 스타일을 반영해서 진행했습니다.

비록 국무위원이 전부 임명되지는 않았지만 실용주의에 입각하고 이전 정부 국무위원들의 협조를 얻어서 빠른 의사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이번 국무회의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임시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국무회의를 단순히 안건을 통과시키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자유롭게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의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물가 민생 안정에 중심을 두고 추진됐습니다.

추경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금일 오후 4시 30분 경제부총리와 관계장관들이 합동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그걸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심의 의결된 추경 예산이 빠르게 국회를 통과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그리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국회의 대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무회의 #윤석열_대통령 #추경안_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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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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