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인정' 과르디올라, "홀란드 팀에 완벽히 적응할 것"

최병진 기자 2022. 5.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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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마침내 엘링 홀란드(21) 영입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에 대해 "다른 팀 선수"라며 언급을 피했지만 마침내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 영입은 미래를 위한 좋은 결정이었다. 나는 그가 다음 시즌 팀에 완벽히 적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데 브라이너 또한 세레머니로 홀란드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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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마침내 엘링 홀란드(21) 영입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순연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승점 89점(28승 5무 3패)으로 1위 자리를 지킨 맨시티는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폭발했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10분에 덴동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15분, 23분, 후반 14분 데 브라이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포트트릭'을 기록 승기를 잡았다.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맨시티는 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맨시티는 지난 1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 영입을 발표했다. 홀란드는 이번 여름에 팀에 합류한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에 대해 "다른 팀 선수"라며 언급을 피했지만 마침내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 영입은 미래를 위한 좋은 결정이었다. 나는 그가 다음 시즌 팀에 완벽히 적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가 좋은 감독을 만든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나이까지 완벽하다. 홀란드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으로 다음 시즌 최전방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게 됐다.

데 브라이너 또한 세레머니로 홀란드를 환영했다. 데 브라이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홀란드의 '요가 세레머니'와 유사한 자세를 취하며 의미 심장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에이스도 괴물 공격수를 환영하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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