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효과?' 맨시티 FW 2명 포함, 아스널 '드림 라인업' 공개

김희웅 2022. 5.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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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드림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꺾는다면, 팬들은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가 포함된 베스트11을 꿈꿀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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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아스널의 ‘드림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꺾는다면, 팬들은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가 포함된 베스트11을 꿈꿀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 아스널의 목표는 전방 보강이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와 결별을 앞두고 있기에 시즌 종료 전부터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매체가 공개한 라인업에는 공격진 2자리가 새얼굴이다. 최전방에 제주스, 2선 왼쪽에 스털링이 이름을 올렸다. 3선에는 틸레만스가 위치했다. 딱 3자리가 바뀔 거로 예상했다.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베스트11이다. 아스널은 오는 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외쳤기 때문이다. 더불어 맨시티 공격수 둘의 이적 가능성도 꽤 크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새 시즌 맨시티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지는 탓이다. 또한 둘의 계약 기간은 딱 1년이 남았다. 맨시티 처지에서도 재계약 혹은 매각 중 결단을 내려야 한다.

다만 아스널 합류의 요체는 선수들의 의지다. 매체는 “맨시티에서 코치를 지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호적인 관계를 활용해 둘을 데려올 수도 있다. 하지만 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단순하다. 아스널이 4위 안에 든다면, 다음 시즌에는 완전히 다른 팀을 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어야 영입 작업도 술술 풀릴 수 있다. 선수들은 급여, 도시 환경, 동료 등 이적 시 여러 가지를 고려하지만, UCL 출전에 매력을 느끼고 움직이는 선수들도 많다. UCL 티켓이 중요한 이유다.

3경기를 남겨둔 현재, 아스널(승점 66)은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62)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토트넘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4위가 보장된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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