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김상우 2022. 5.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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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 8일 인제대운동장에서 인근에 있는 울산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울산과학대, 전북과학대학 등에 유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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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체육대회, 유적지 방문 등

인제대 유학생 경주문화체험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 8일 인제대운동장에서 인근에 있는 울산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울산과학대, 전북과학대학 등에 유학중인 베트남 유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인제대 베트남 유학생회장 응웬 띠엔 안(나노융합공학과 석사과정)은 “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하다”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랜만에 같은 국가 학생들을 만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인제 오픈 풋살 대회(Inje Open Futsal Championship)’는 매년 각 대학 베트남 유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있다.

인제대 한국어문화교육원에서도 지난달 22일 한국어 연수생 100여명과 함께 경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불국사, 첨성대, 한옥마을 등 경주를 둘러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제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이번 봄 학기에 한국어 연수 수료생 143명을 배출한다.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5월 초에 4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남해군 두모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카약체험을 하고 이순신 순국 공원을 방문해 지역 역사의 의미도 배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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