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마약 검사 '음성'.."허위사실 유포자 엄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에 대한 경찰의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최 후보에게 제기된 마약 흡입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찰과 최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최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달성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신의 머리카락 80수를 잘라 전달했다.
최 후보는 지난 9일 달성경찰서에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국민의힘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에 대한 경찰의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최 후보에게 제기된 마약 흡입 의혹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경찰과 최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최 후보는 지난 11일 오후 달성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임의제출 형식으로 자신의 머리카락 80수를 잘라 전달했다.
경찰은 최 후보의 모발을 국립과학연구소에 의뢰했고 12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서에서 진행된 소변검사도 음성으로 나왔다.
최 후보는 지난 9일 달성경찰서에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2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그는 고소장에서 "군수 경선 과정에서 특정 예비후보의 선거를 도운 A씨 등이 '최 후보가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 공천을 받은 윤석준 후보와 유흥주점에 갔고, 이 자리에서 최 후보 등이 마약 및 향정신성물질인 코카인을 했으며, 그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봤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명시했다.
또 "A씨 등 2명은 최 후보가 마약을 흡입하는 모습을 담긴 동영상을 갖고 있으며 이 동영상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B 예비후보 측이 어떻게 처리할지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 상황이 담긴 녹취록도 타인 및 당에 퍼뜨리고 있다"고 적었다.
최 후보 캠프는 "윤 후보와 유흥주점에 간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마약을 흡입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며 "이들의 허위사실 유포는 선거 후보자 이미지에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입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A씨 등의 이 같은 행동은 형법 제307조 제2항(허위사실적시에의한명예훼손) 위반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한다"며 "반드시 엄벌에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준희, '버닝썬 루머' 욕설 해명 후 속시원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 '농구 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 선택까지 생각"
- 티아라 출신 아름 "前남친, 전과자였다…출소 한달 뒤 교제"
-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와 각방 써…안방 독차지"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절친의 과거 발언
- 최준희, ♥남친과 뽀뽀 사진 공개…입술 쭉 애교는 덤
- 유재환 母 "신변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
- 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 이주미, 변호사도 사칭 피해당했다 "손 덜덜 떨려"
- 송혜교·차은우, 이탈리아서 얼굴로 국위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