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선관위, 교육감 예비후보에 캠프 운영경비 요구한 지역 본부장 고발

윤왕근 기자 2022. 5.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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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지역캠프 운영경비를 요구한 캠프 관계자 A씨 등 6명을 춘천지방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B씨의 지역본부장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또 다른 지역본부장인 C씨와 함께 예비후보 B씨에게 지역캠프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요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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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뉴스1DB)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지역캠프 운영경비를 요구한 캠프 관계자 A씨 등 6명을 춘천지방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강원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B씨의 지역본부장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또 다른 지역본부장인 C씨와 함께 예비후보 B씨에게 지역캠프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요구한 혐의다.

관련법에 따르면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선거인 등에게 금전·물품·차마·향응 그 밖에 재산상의 이익 제공을 지시·권유·요구하거나 알선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지방선거 예방·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선거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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