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남~언양 최대규모 'KTX울산역 인도교' 기공식

이윤기 기자 2022. 5. 12.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12일 지역 최대규모의 인도교인 'KTX 역세권 인도교'의 공사 시작을 기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KTX역세권 인도교'가 주민 숙원사업으로 태화강을 횡단, 언양읍과 삼남읍을 연결하는 총길이 168m의 1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전체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이 12일 삼남읍 하평공원에서 지역 최대규모의 인도교인 ‘KTX 역세권 인도교’의 공사 시작을 기념하는 기공식을 갖고 있다.(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2일 지역 최대규모의 인도교인 ‘KTX 역세권 인도교’의 공사 시작을 기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울주군 삼남읍 하평공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KTX역세권 인도교'가 주민 숙원사업으로 태화강을 횡단, 언양읍과 삼남읍을 연결하는 총길이 168m의 1주탑 사장교 형식으로 전체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도교가 완공되면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역세권 거주 주민들이 언양 시가지에 구축된 도서관, 문화센터, 학교 등 지역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인도교가 완공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