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다음달 분양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음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74㎡A 45실, △74㎡B 117실이며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지상 19층은 주거공간이 들어선다.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을 걸어서 갈 수 있어 광화문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시청,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같은 광역교통망도 인근에 있어 자가용·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는 장안동 상업지역 중심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한양대학교병원, 장안동 먹자골목,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안평초, 장평중, 동대부중·고 등의 학교를 걸어서 등하교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둘레길 등 녹지도 풍부하다.

오피스텔인 만큼 아파트와 비교하면 규제에서 벗어난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한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 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대문구 장안동 최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인접한고 아파트에 버금가는 면적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라며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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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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