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점.. 동남아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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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12일 베트남 자회사인 NHSV(NH Securities Vietnam)가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NHSV는 하노이지점 및 호치민지점 영업인력(48명), 하노이 본사 지원인력(27명), 주재원(3명) 등 총 78명의 인력 구성을 통해 베트남 선두권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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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12일 베트남 자회사인 NHSV(NH Securities Vietnam)가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노이지점은 베트남 고액 자산가들이 밀집한 호안키엠 지역에 있으며 주식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2009년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18년 100% 지분 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시켰다. 이후 4년간 동남아 신흥시장 핵심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영업조직 확충과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9년부터 NHSV는 흑자전환했고 지난해 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NHSV는 하노이 본사 및 호치민지점에 이어 이번에 하노이지점을 추가 개설함으로써 영업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NHSV는 하노이지점 및 호치민지점 영업인력(48명), 하노이 본사 지원인력(27명), 주재원(3명) 등 총 78명의 인력 구성을 통해 베트남 선두권 종합증권사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 티모(Timo)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IB(투자은행)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있다.
김홍욱 NH투자증권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이날 개점식에 참석해 "짧지 않은 베트남 진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하노이지점 개점을 통해 차원이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NHSV를 베트남 선도 증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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