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16일 퇴임

군민행복 위해 달린 8년
국악과일고장 꿈과 희망 이끌어

[영동]국악과 과일고장 영동군 민선 6-7기 이끈 박세복 영동군수가 8년간 여정을 마무리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오는 16일 영동복합예술회관서 퇴임식을 갖는다. 재임기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군정목표로 선정하고 군정을 추진했다.

특히 그는 5만 군민에게는 소통군수로 700여 공직자에게는 열정군수로 통하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결집하며 지역발전과 도약토대를 확고히 다지며 지역미래 성장동력과 100년 먹거리산업을 준비해 왔다는 평가다.

그는 열정과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내일의 영동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늘머니 과일랜드부지를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탈바꿈 시켰다. 지역특화자원인 과일과 와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필수요소인 골프장과 호텔콘도 등 875억 규모의 민자부분 유치에도 성공했다.

지역발전과 미래희망의 큰 염원아래 1조 2000억 규모의 영동군 역사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를 유치했다. 2024년 본 공사 착공목표로 행정절차 및 사전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세계최대 규모인 5억 ton 정도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일라이트의 가치에 일찌감치 주목하고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에 맞춰 일라이트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2025년 국악엑스포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난계국악의 세계적 브랜드화와 국악의 메카 선점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각종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부족한 지방재정을 국 도비로 확충함으로써 2022년 본예산 첫 6000억 시대를 열었다. 공약이행 평가 4회 연속 최우수등급,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평가에서 독보적인 행정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퇴임식을 앞두고 지난 8년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그 변화와 희망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며 "성원해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군민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감사함과 고마움은 잊지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