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금산]금산군은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금산읍 상옥리 480-5번지 7858㎡에 1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32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재활자립 및 기능향상, 직업지원, 평생교육 등을 가춘 장애인복지관을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복지관건립을 위해 장애인복지 전문가, 건축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용역 연구진 등이 참석해 건립 방향에 논의하고 국·도비 29억 원, 군비 63억 원 등 총 92억 원의 투입하는 기본계획 수립했다.
군은 7월까지 설계를 완료 후 11월 착공해 2023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진입도로 레벨조정, 우수 배수관로 유지 및 침투형저류조 설치, 기반시설 조성, 건축자재 상승 등을 고려해 공사비를 기존 92억 원에서 42억 원이 늘어난 139억 원으로 증액, 결정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다목적 강당·의무실 등 복지지원영역, 상담실 등 사무영역, 체력단련실·심리안정실 등 재활치료영역, 프로그램실·정보화교육장 등 교육탐구 영역이 들어선다.
이용 편리성을 고려해 인근에 조성되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와 디자인 및 기능적 조화를 이루며 체육, 문화, 여가, 복지를 위한 지역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배움의 장과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복지 여건을 향상해 나가고자 한다"며 "건립이 순기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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