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암중 소프트테니스부 겹경사

박대항 기자 2022.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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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대회 모두 단체전 우승

[예산]예산 신암중학교(교장 오경욱) 소프트테니스부가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김정희, 정현서, 김태민, 여승기, 김강현, 김진률)과 개인단식 1위(김강현), 2위(김진률)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신암중학교는 남중부 단체전 예선리그 조 1위로 6강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갔다. 4강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 순창중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북 문경중 상대로 2-0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신암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2022년 개최한 3번의 전국대회에 2번 출전해 2번 모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학생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제58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는 같은 충남팀인 홍성중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나 충남선발팀으로 출전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신암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LED 조명시설 설치, 그늘막 설치, 운동부 전용 휴게실 신축, 인조잔디 경기장 조성 등 훈련여건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했다.

박상봉 지도교사는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신암중학교(교장 오경욱) 소프트테니스부가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김정희, 정현서, 김태민, 여승기, 김강현, 김진률)과 개인단식 1위(김강현), 2위(김진률)라는 성과를 올렸다.사진=신암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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