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 28일 개막

최병용 기자 2022.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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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

[서천]제철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저렴하게 맛보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바다가 보이는 장항항 물양장 일원 항구에서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수산물 먹거리 부스와 함께 갑오징어 맨손 잡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특색 있는 체험과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두현 어민회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니 꼭 와서 즐기시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도시 서천군은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장항항 꼴갑축제,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산모시문화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2019년 행사 모습 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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