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사업 본격 재개
[공주] 공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및 운영이 중단됐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며 비대면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해 왔다.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재개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대면 상담, 조기검진,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가족지원사업 등 대면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또한,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대상자 증가,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시간 확대(10:00~16:00), 치매환자 쉼터 확대 운영 등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특히 치매환자 쉼터의 경우 비대면 방문 쉼터와 집합 쉼터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고, 읍·면·동 치매돌봄 취약지에 이동쉼터 2개소 운영 및 공주시 맞춤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이 필요한 경로당, 유관기관을 방문해 치매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치매안심마을을 활성화해 지역주민의 조기검진 및 예방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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