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멜빈 감독, 전립선 수술로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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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이 전립선 수술을 받아 잠시 자리를 비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멜빈 감독이 오늘 전립선 수술을 마쳤다. 현재로서는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샌디에이고 구단은 멜빈 감독이 위장병으로 경기에 나서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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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주부터 증상 느껴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이 전립선 수술을 받아 잠시 자리를 비운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멜빈 감독이 오늘 전립선 수술을 마쳤다. 현재로서는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멜빈 감독은 일주일 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때부터 몸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때에도 멜빈 감독은 자리를 비웠다. 당시 샌디에이고 구단은 멜빈 감독이 위장병으로 경기에 나서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의사들이 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부터 23일까지 원정 9연전을 치른다. 14~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8~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21~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차례로 만난다.
멜빈 감독은 "원정 9연전 중 첫 6연전만 빠지고,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에는 돌아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멜빈 감독이 회복하는 동안 라이언 크리스텐슨 벤치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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