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 공주경찰서와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양한우 기자 2022. 5.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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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 우성면(면장 정연광)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언 등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담당 공무원 보호 및 2차 민원인 피해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훈련은 상황별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실시, '112 안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출동 및 인도 순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공주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비상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경찰서 출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연광 우성면장은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폭언·폭행·성희롱 등으로 입은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 확충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공주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공주시 우성면(면장 정연광)은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언 등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담당 공무원 보호 및 2차 민원인 피해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사진=우성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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