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1분기 순익 2800억..47.2% 증가

전선형 2022. 5.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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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1분기 실적 증가는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운행량 및 사고율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고, 백내장 등 모럴리스크 제어를 통해 장기보험 손해율도 개선세를 보였다"며 "보장성 보험 실적이 전년비 다소 둔화되면서 사업비율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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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장기보험 손해율 큰 폭 개선 영향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DB손해보험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사고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이 줄어든 영향이다.
12일 DB손해보험은 1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하고 당기순이익이 28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4억원으로 전년 보다 43.6% 증가했고, 매출액은 3조8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DB손해보험은 1분기 실적 증가는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개선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2%로 전년 동기보다 3.1%포인트 줄었다. 장기보험 손해율 또한 82.4%로 2.1%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일반보험 손해율은 74.8%로 전년보다 12.7%포인트 늘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운행량 및 사고율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고, 백내장 등 모럴리스크 제어를 통해 장기보험 손해율도 개선세를 보였다”며 “보장성 보험 실적이 전년비 다소 둔화되면서 사업비율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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