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뎀벨레, 포그바까지..올여름 '공짜로' 풀리는 월클 BEST XI

하근수 기자 2022. 5. 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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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럽 무대를 수놓았던 베테랑부터 향후 축구계를 뒤흔들 차세대 라이징스타까지.

영국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클럽들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적 자금에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고맙게도 그들에겐 공짜로 데려올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라며 이적료가 한 푼도 들지 않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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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과거 유럽 무대를 수놓았던 베테랑부터 향후 축구계를 뒤흔들 차세대 라이징스타까지. 다가오는 여름 자유계약(FA)을 앞두고 있는 월드클래스들의 네임벨류가 화려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클럽들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적 자금에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고맙게도 그들에겐 공짜로 데려올 수 있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라며 이적료가 한 푼도 들지 않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3-4-2-1 포메이션이 바탕이 된 가운데 최전방 공격진은 킬리안 음바페(PSG),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우스만 뎀벨레(바르사)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음바페는 엘링 홀란드와 함께 이른바 '메날두 시대'를 뒤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행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미드필드에는 검증된 자원들이 주를 이뤘다. 왼쪽 측면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오른쪽 측면에는 제시 린가드(맨유)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에릭센은 지난해 여름 심장마비를 딛고 돌아온 다음 변함없는 날카로움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린가드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중원은 올드 트래포드 듀오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이상 맨유)가 자리했다. 마티치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만큼 사실상 선수 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클럽을 찾고 있으며, 포그바는 맨유에서 활약과 별개로 전성기에 접어든 만큼 스스로 가치를 재증명할 구단을 물색하고 있다.

3백은 단 악셀 자가두(BVB),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알레시오 로마뇰리(AC밀란)이 구성했으며 골문에는 샘 존스톤(웨스트브롬)이 자리했다. '토크 스포츠'가 조명한 11명의 선수 모두 유럽 어느 클럽에서든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할 수 있기에 여러 곳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다. 새로운 클럽을 떠나 도전을 시작할지, 마음을 바꾸고 현 소속팀에 잔류할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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