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정선 곳곳서 체육행사 개최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달 강원 정선에 여러 체육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12일 정선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진들이 참가하는 ‘2022년 정선아리랑배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열린다.

또 이 기간 정선종합경기장 테니스장과 북평, 여량, 화암, 남면, 고한, 증산 등 보조경기장에서는 9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9회 강원도테니스협회장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정선 주요지역에서 강원도파크골프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에는 약 8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궁도대회를 비롯해 강원도게이크볼대회, 강원도 그라운드골프대회, 강원도협회장기 유도대회 등 10개 종목의 도 단위 체육대회도 정선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단위 체육대회도 정선에서 열린다.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육상경기대회를 비롯해 2022스라르탄 레이스 정선, 줄라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정선군 하계 축구스토브리그, 정선동강 전국자전거대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정선아리랑배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 등이 개최될 계획이다.

안석균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레저스포츠와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개는 물론 체육인프라 활용,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 등으로 청정스포츠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