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버스요금 전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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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현재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전액 지원을 65세 이상으로 낮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12일 "기존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해 온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는, '효도하는 도정'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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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만 70세 이상서 65세 이상으로 연령 낮춰…효도하는 도정될 것”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현재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전액 지원을 65세 이상으로 낮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훈 후보는 12일 “기존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해 온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을 만 65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는, ‘효도하는 도정’이 되겠다”고 밝혔다.
70세 이상 도민들의 버스 무료 이용은 지난 2017년 8월 교통체계 전면 개편과 함께 시행되고 있다.
오 후보 측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65세 이상으로 무상 이용 지원 대상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 후보는 “이번 정책으로 어르신의 교통복지와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상 지원 확대는 교통복지정책으로, 대한민국과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에게 합당한 예우가 필요해 마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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