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빈소 첫날 이재현 CJ 회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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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셋째 아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문 첫날 경제계 인사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오전 11시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화가 도착했다.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자열 LS 의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 보낸 조화도 잇달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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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배지윤 기자,이상학 기자 =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셋째 아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조문 첫날 경제계 인사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35분 제네시스 차량에서 내린 뒤 장례식장 앞에 내렸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팡이를 짚고 부축받으며 빈소 안으로 들어갔다. 안내받은 뒤 내부로 들어가 유가족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현 회장은 45분여간 유가족과 대화를 나눈 뒤 빈소를 빠져 나갔다.
CJ와 아워홈은 사돈지간이다. 故 구자학 회장은 지난 1957년 故 이병철 회장의 차녀 이숙희씨와 결혼했다. 이후 제일제당(현 CJ) 이사, 동양TV 이사를 거쳐 호텔신라 대표이사, 중앙개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에는 오전 10시10분쯤부터 KB손해보험의 조화를 시작으로 세브란스병원 등 각계각층의 조화가 도착하고 있다. 오전 11시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화가 도착했다. 이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자열 LS 의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등이 보낸 조화도 잇달아 도착했다.
아워홈 전신이 'LG유통'인만큼 장례식장 왼편에는 범LG그룹 조화가 놓일 예정이다.
한편 故 구자학 회장은 노환으로 보름 전 서울 강남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세가 급격하게 악화돼 이날 새벽 작고했다.
장례는 당초 맏상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아워홈의 창업주임을 고려해 회사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15일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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