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3선 도전 끝내 좌절

최병용 기자 2022. 5.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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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노박래 서천군수의 3선 도전이 끝내 좌절됐다.

12일 노 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로 출마하고자 경선에 참여했으나, 저의 부족함과 냉혹한 정치현실로 경선의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11일 오후 늦게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천군수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8년 동안 저에게 분에 넘치도록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저는 군정에 복귀하여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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