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추모전 알린 日 언론, "J리그도 홀린 위대한 선수였다.. 일본에서도 참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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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풋볼팬타지움이 '유상철 감독 추모전'을 준비 중이다.
이어 <사커킹> 은 "유 감독은 현역 시절 수비수·미드필더·스트라이커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높은 레벨로 수행해내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J리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홀렸다. 위대한 플레이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일본도 참여하는 건 어떨까"라며 유 감독을 사랑하는 일본에서도 추모전에 힘을 보태자고 했다. 사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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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풋볼팬타지움이 '유상철 감독 추모전'을 준비 중이다. 소식을 접한 한 일본 언론도 팬들에게 유 감독 추모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KFA 공식 인스타그램엔 유 감독 추모공간 준비 관련 피드가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6월 7일은 故 유상철 감독님의 1주기입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풋볼 팬타지움이 우리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주신 축구영웅 故 유상철 감독님을 기리며 감독님과 팬들이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감독님과 함께 촬영한 여러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WEMISSYOU라는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해주세요. 업로드된 사진은 추후 풋볼 팬타지움에서 진행될 故 유상철 감독님 추모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일본 매체 <사커킹>은 이 게시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에 과거 유 감독과 촬영한 사진을 간단한 설명 및 #WEMISSYOU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된다"라고 캠페인 참여 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사커킹>은 "유 감독은 현역 시절 수비수·미드필더·스트라이커까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높은 레벨로 수행해내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J리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홀렸다. 위대한 플레이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일본도 참여하는 건 어떨까"라며 유 감독을 사랑하는 일본에서도 추모전에 힘을 보태자고 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추억하는 '레전드' 유 감독은 작년 췌장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도 세상과 이별했다. 그가 한국 축구계에 남긴 족적은 거대했다. 2002 FIFA(국제축구연맹)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시작점이었던 폴란드전에서는 직접 득점을 성공시켰다. 클럽에서는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오래도록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WEMISSYOU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유 감독과 팬들이 함께하는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KFA가 공지한대로 이 사진들은 추후 열릴 유 감독 추모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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