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가족센터서 '다문화가족 선거교육' 열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지난 3월 5일 오후 서울역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기표소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선거교육에 나섰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 평창군가족센터는 평창군 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족대상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선거교육은 선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투표를 독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창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 후보자 선택, 투표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의선거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미자 평창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유권자라는 인식과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