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욕망 가득 서현진.."네가 내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니?"

조은애 기자 2022. 5. 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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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의 역대급 변신이다.

'왜 오수재인가'가 뜨거운 욕망의 문을 연다.

과거 출세와 성공을 약속한 TK로펌 최태국(허준호) 회장과 "왜 이런 일을 겪어요. 대체 어떤 세상에 있길래"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공찬(황인엽)의 모습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네가 내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니?"라며 미소를 보이는 오수재의 얼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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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서현진의 역대급 변신이다. '왜 오수재인가'가 뜨거운 욕망의 문을 연다.

12일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 김지연, 극본 김지은)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우아한 미모, 절제된 카리스마, 국내 10대 로펌 최초 여성 대표 변호사 자리를 노리는 완벽한 능력의 소유자인 오수재(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끝까지 올라가는 것, 그게 내 꿈이고 반쯤 이뤘어"라는 여유 넘치는 목소리에서 어딘가 공허함이 느껴진다.

이어 오수재를 뒤덮은 핏자국과 함께 "우리 언니 당신이 죽인 거라고!"라는 누군가의 울분 섞인 외침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과거 출세와 성공을 약속한 TK로펌 최태국(허준호) 회장과 "왜 이런 일을 겪어요. 대체 어떤 세상에 있길래"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공찬(황인엽)의 모습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네가 내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니?"라며 미소를 보이는 오수재의 얼굴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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