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 7대 분야 미래비전 제시
[당진]국민의힘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아름다운 당진 건설'을 위한 7대 분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12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에 당진하면 투자 및 기업유치가 전국 1위였는데 지금은 기피 1위 당진이 되어 가고 있다"며 "잃어버린 8년을 반드시 되찾아 그때의 영광을 누려 미래가 보장되는 생동감 넘치는 당진시를 건설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침체되어 가는 당진을 경제 재도약의 길로 만들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는 시장이 되겠다"며 △임기 내 석문국가산단 100% 분양 △석문 국가부두 건설과 연계한 크린카고 부두 유치 △석문국가산단 탄소밸리 추진 △일자리 1만개 창출 및 지역인재 고용할당제 도입을 약속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마터센터'를 건립하고 시립의료원 건립 및 주·야간 아동 전문병동 설치, 20만평 규모의 명품 수변공원 등을 제시했다.
교통 인프라 확대로는 국도 32호선 우회 도로 및 시곡 교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조기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전한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환경 감시기구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오 예비후보는 이어 기지시 줄다리기 주차장을 조성하고 난지도와 도비도에 1조원 규모의 민자개발을 추진,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해양치유센터 유치,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및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문화, 관광, 예술, 스포츠의 도시기반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풍요로운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선 1만여평 대형 저온 저장고 설치 및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행정시민중심으로의 변화를 위해 원스톱 인허가 제도 시행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제시했다.
오성환 예비후보는 "발표한 공약이 당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세심하게 분석해 만든 공약사항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당진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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