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위기' 영월군 인구시책추진협의회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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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영월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시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영월군은 감소지역 지정 전부터 인구감소대응 추진단을 구성, 지역여건 종합분석과 자체진단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은 지난 11일 인구시책 추진협의회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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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영월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시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월군 인구는 9개 읍‧면 중 귀농귀촌 인구가 비교적 많이 분포된 무릉도원면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다만 영월군은 감소지역 지정 전부터 인구감소대응 추진단을 구성, 지역여건 종합분석과 자체진단에 나섰다. 또 일자리·경제·교육·보육, 정착 정주여건 개선 등 6대 분야의 자체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런 가운데 영월군은 지난 11일 인구시책 추진협의회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영월근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사업은 Δ영월군 디지털 요양병원–정보통신기술(ICT) 통합 돌봄 Δ특수목적 유무인 드론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살기 좋은 영월 구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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