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의 스테이블코인 실패 이번 만이 아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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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폼랩 최고경영자(CEO)가 실패한 스테이블코인 '베이시스 캐시(BAC)'에도 간여했었다고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
BAC은 테라가 발행한 테라USD(UST)와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익명의 릭과 모티가 발행했었다.
BAC이 바로 테라폼 직원들이 만든 것이고, 그 배후에는 권도형 CEO가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BAC에 이어 UST도 27센트까지 떨어져 같은 운명이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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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권도형 테라폼랩 최고경영자(CEO)가 실패한 스테이블코인 ‘베이시스 캐시(BAC)’에도 간여했었다고 미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
BAC은 테라가 발행한 테라USD(UST)와 같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익명의 릭과 모티가 발행했었다. 릭과 모티는 권씨 회사인 테라폼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권씨의 테라폼 동료였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UST가 출시되기 직전인 2020년 말 BAC이 출시됐었다. UST와 마찬가지로 BAC은 알고리즘을 통해 달러 페그(고정)를 유지했다.
그러나 BAC은 실패했다. BAC은 2021년 초 1달러 아래로 하락해 페그가 붕괴됐었고, 현재는 1센트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다.
BAC이 바로 테라폼 직원들이 만든 것이고, 그 배후에는 권도형 CEO가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BAC에 이어 UST도 27센트까지 떨어져 같은 운명이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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