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앤스토어, 프리시리즈A 23억원 규모 투자유치

이덕주 2022. 5.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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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벤처스 등 참여
QR/NFC 결제 가능한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오프라인 QR/NFC 인프라 스타트업인 페이앤스토어가 2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페이앤스토어는 자체적으로 QR/NFC 결제 중계 서비스인 Payin(페이인)을 구축한 회사다. 페이앤스토어의 서비스는 제휴된 모든 간편결제 서비스로 사용이 가능하며, 자체 페이인 단말기 배포를 통해 모바일 결제 인프라 통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소비자들은 더이상 실물 카드를 들고다닐 필요없이 전국 어디서든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관련 서비스는 서비스 출시 후 가맹점 모집이라는 필수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내 빅테크 회사들 중에서도 현재 시장의 30%이상의 점유율을 가져본 곳이 없을 정도로 오프라인 가맹점 모집은 모든 서비스 제공자에게는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페이앤스토어는 전국 가맹점 모집인들과 개별 계약을 통하여 가맹점에 카드단말기 설치 시 Payin 단말기를 동시에 설치하며 보다 전문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는 구조다.

페이앤스토어는 가맹점 모집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단말기를 가맹점에 무료로 배포하며 해당 단말기에서 모든 QR/NFC를 이용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QR/NFC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병찬 페이앤스토어 각자대표는 “오프라인 가맹점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들은 페이앤스토어와 제휴를 한다면 어떤 제휴사든 동일한 가맹점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카드 결제망과는 다르게 확장성이 넓은 QR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휴사들을 소비자들에게 연결 시켜줄 것이다”며 “해외보다 모바일 결제 인프라가 약한 대한민국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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