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그' 힘입어 영업이익 3119억 달성..매출도 '역대 최대'

크래프톤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 매출이 5230억원, 영업이익 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 37.5% 증가했습니다.

신작 출시는 없었지만,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PC분야 매출은 지난해보다 60.6% 성장한 1061억원을 기록했고, 모바일은 3959억원, 콘솔·기타는 29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바일과 콘솔 부문이 각각 4.5%, 274% 늘었습니다.

다만 전체 인원과 성과 인센티브 대상자 증가로 인건비는 지난해보다 30.5% 증가한 1105억원을 기록했다고 사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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