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스페인에 유럽법인 설립..영업 본격 개시

이도희 2022. 5. 12.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유럽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유럽법인을 GT메디컬과의 합작사로 설립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중국과 미국에 더해 유럽법인 설립으로 회사의 주력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미국과 이란의 영업력도 올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점유율 확대할 것

덴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유럽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유럽법인을 GT메디컬과의 합작사로 설립했다. GT메디컬은 스페인 전역에 2000개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10여년 간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회사의 기술력과 GT메디컬의 현지 영업력을 바탕으로 스페인 매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페인은 ‘디지털 가이드’와 ‘구강 스캐너’ 등이 이제 막 보급되고 있는 만큼, 덴티스의 최신 디지털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또 스페인을 거점으로 유럽 전반에 걸쳐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세계 1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덴티스의 글로벌덴탈임플란트아카데미(GDIA)의 새로운 유럽지부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유럽의 고객들과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중국과 미국에 더해 유럽법인 설립으로 회사의 주력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미국과 이란의 영업력도 올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